[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올해의 아티스트와 곡을 선정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올해의 아티스트’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아이유가, 가장 많이 거래된 ‘올해의 곡’엔 특유의 감성으로 사랑받는 장덕철의 ‘그대만이’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뮤직카우는 연말을 맞아 자사 웹매거진 채널인 ‘뮤직카우노트’에 2024년 결산 콘텐츠인 ‘뮤카랭킹’을 공개했다.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데이터를 기준으로 올 한 해 음악투자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곡과 아티스트부터 숫자와 데이터로 살펴본 투자 트렌드까지 총망라했다.
뮤카랭킹에 따르면 올해의 아티스트와 곡엔 아이유, 장덕철 ‘그대만이’가 각각 선정됐다.
가장 많이 검색한 순으로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TOP3에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명곡을 다수 보유한 ▲아이유 ▲윤하 ▲god 순이었다. 가장 거래가 많았던 순으로 선정한 ‘올해의 곡’ TOP3에는 ▲장덕철 ‘그대만이’ ▲전상근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장덕철 ‘그날처럼’이 순서대로 랭크됐다. TOP3에 오른 장덕철 노래 2곡은 모두 올해 하반기에 신규 상장한 곡임에도 높은 거래량을 기록한 점이 눈길을 끈다.
관심곡 추가 수가 높은 곡 TOP3에는 ▲휘성 ‘Insomnia’ ▲황치열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이찬원 ‘시절인연’까지 상대적으로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이 높았던 곡들이 이름을 올렸다. 1월 1일 대비 11월 30일까지 가격 상승률이 높은 곡 TOP3는 ▲JBJ95 ‘불꽃처럼’ ▲GG(박명수&G-Dragon) ‘바람났어(Feat.박봄)’ ▲양수경 ‘당신은 어디 있나요’ 순으로, 검색량 높은 곡 TOP3는 ▲izi ‘응급실’ ▲김태우 ‘사랑비’ ▲쿨 ‘아로하’ 순으로 나타났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올 한 해도 뮤직카우 플랫폼 안에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이 고객들에게 다각도로 주목을 받았다.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시대와 장르에 걸쳐 가치 있는 명곡들을 선보이며 음악투자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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