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진수 15득점' 상무, 오리온스 꺾고 D리그 챔피언전 첫 승
작성 : 2015년 01월 20일(화) 18:09

최진수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상무가 1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최진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오리온스를 꺾고 D리그 챔피언 결정전 첫 승을 올렸다.

상무는 20일 고양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1차 D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서 오리온스를 94-74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서 상무는 1쿼터에만 13점을 올린 이관희의 득점포를 통해 27-18로 앞서갔다. 2쿼터에서는 최진수가 빛났다. 9득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한 최진수의 활약에 상무는 53-33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에도 상무는 출전 선수 전원이 고른 점수를 뽑아내며 오리온스를 경기 내내 압도했다. 11명의 선수가 고루 교체 출전하며 체력 관리가 가능했던 상무에 비해 5명의 선발 출전 선수가 40분을 모두 소화한 오리온스는 승리하기에 역부족이었다. 그나마 김만종이 26득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3전 2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은 21일과 22일 연달아 이어진다. 상무는 1승만 더 거둔다면 D리그 초대 챔피언에 오른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