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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수영 꿈나무선수 동계 합숙 훈련 진행
작성 : 2024년 12월 30일(월) 16:31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수영 미래의 주역들인 꿈나무 선수들이 힘차게 2024년 마무리와 2025년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보름간 2024년도 수영 꿈나무선수 동계 합숙 훈련을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진행하는 국가사업인 이번 훈련에는 12세 이하의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학생 선수 중 2024년도 국내 대회에서의 랭킹 및 순위에 따라 경영 34명, 다이빙 15명, 아티스틱스위밍 5명까지 54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정원경 대한수영연맹 꿈나무 전담 지도자를 중심으로 권정아(경북 대도초), 김경석(경남 신양초), 신성호(경남 구암초), 김영진(전남 영암초), 송병걸(대전 글꽃초), 이명원(서울 성일초), 조관훈(충북 증안초), 전진수(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이솔잎(스타아티스틱스위밍클럽) 코치 등 10명의 전문지도자가 선수들을 이끄는 동안 선수단의 안전과 컨디셔닝을 위한 의무 트레이너도 한 명 파견됐다.

훈련을 총괄한 정원경 꿈나무 전담 지도자는 "선수들의 기초 체력 보강, 기본 기술 연습을 통한 전형별 취약점 보강 등 어린 선수들이 기초적인 경기력을 튼튼히 쌓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익숙했던 환경 훈련에서 벗어나 단체생활을 경험함으로써 가정과 주변 응원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닫고 인성교육 또한 같이 함양되는 수영선수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훈련 상황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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