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정상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측도 자막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가수 성시경이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중식당, 영등포 해물포차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측은 검은 화면과 함께 "불의의 항공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는 자막을 띄웠다.
이어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최현석 셰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해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중 179명이 사망하고 2명만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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