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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베테랑 스트라이커 강수일과 재계약 완료
작성 : 2024년 12월 29일(일) 19:22

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 이하 안산)가 '베테랑 스트라이커' 강수일과 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수일은 K리그 통산 236경기 31득점 14도움을 기록한 강수일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베테랑이다.

지난 2021년 안산에 입단해 두 시즌간 활약했으며, 2024시즌에 안산과 재회했다. 이번 시즌 안산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는 축구클리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에도 안산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며, 고참 선수로서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일은 "안산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2024시즌은 많은 도전과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과정에서 따뜻한 응원과 지지로 큰 힘이 되어주신 안산 팬 여러분과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선수단의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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