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준비가 끝났다.
로드FC와 (사)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28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1 계체량 행사를 진행했다.
2부에서 경기를 갖는 12명의 선수와 1부에서 경기를 치르는 16명의 선수들이 차례로 체중계에 올라갔다. 총 28명의 파이터들이 참석 경기 준비를 마쳤다.
계체량에서는 한상권이 상대의 큰 키를 의식해 의자에 올라가는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수와 천승무는 서로 밀치며 몸싸움을 하는 등 경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계체량이 끝난 후에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2부 12명의 선수들과 1부 메인 이벤트에 뛰는 고동혁과 정재복까지 모두 14명이 참가했다. 각자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고, 상대를 견제하는 도발도 나오기도 했다.
로드FC 공식 계체량 및 기자회견 영상은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굽네 ROAD FC 071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스포티비2, 카카오TV, 다음스포츠, SOOP (숲)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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