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혜리가 연예인 게스트들과 함께 1500만 원 상금을 건 게임을 진행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초특급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제1회 이혜리 게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혜리는 자체 콘텐츠 '혤's club'에 출연했던 게스트들과 2024년 연말 파티를 진행했다. 보조 MC를 맡은 최예나, 그룹 에픽하이, 배우 박신혜, 펜싱선수 오상욱, 가수 존박, 미연, 댄서 리정, 파트리샤가 참석했다.
혜리는 "오늘 특별히 여러 가지 게임을 준비했다. 그 게임에는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려 있다"며 "총 3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고 첫 게임의 상금은 현금 300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박신혜, 오상욱, 존박, 미연, 투컷으로 구성된 에픽하이 팀과 타블로, 미쓰라, 예나, 리정, 파트리샤가 있는 여자아이들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했다.
1라운드 티슈 게임은 에픽하이 팀이 승리했다. 2라운드인 비어퐁 게임에서 혜리는 "컵에 걸려있는 상금이 총 1200만 원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임 결과 여자아이들 팀이 310만 원, 에픽하이 팀이 540만 원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남은 상금과 여러분의 상금을 모두 걸고 막판 뒤집기 어떠냐"고 제안했고, 여자아이들 팀이 찬성했다.
3라운드는 병 뚜껑 날리기였다. 박신혜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에픽하이 팀이 우승했다. 혜리는 "총 상금 1500만 원에, 제작진과 제가 1500만 원을 더해서 에픽하이 이름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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