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저물어간다.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난 청룡(靑龍)의 해, 2000년생 용띠 스타들은 어떤 한 해를 보냈을까. 올해 초 스포츠투데이에 신년 목표를 보내왔던 용띠 아이돌 스타들이 갑진년을 돌아보며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소감을 보내왔다.
◆ 더보이즈 선우
- 올해 초 세웠던 개인적인 목표: "새해 목표로는 영어 실력 향상, 일렉기타 다시 배우기, 춤 영상 촬영, 믹스테이프 발매하기 등을 계획해두었습니다. 2024년은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올해 기타를 다시 배워서 콘서트 솔로 무대에서 연주하기도 했고, 춤 영상은 '마이 아티 필름(MY ARTi FILM)'을 통해서 남기기도 했어요. 이룬 것도 있고 못 이룬 것도 있지만 엠버서더 발탁이나 라디오 디제이를 하는 등 많은 도전을 할 수 있었던 해였어요. 올해 더비(팬덤명) 덕분에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내년에도 더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하트)"
◆ 더보이즈 에릭
- 올해 초 세웠던 개인적인 목표: "새해에는 제가 작곡한 곡이 더보이즈 (혹은 다른 아티스트)의 앨범으로 발매되는 게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또한, 새해에는 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보이즈 개개인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올 한 해도 어김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선우와의 유닛 활동부터, 컴백과 콘서트 및 투어, 그 외에 많은 예능/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세웠던 올해의 목표를 일부 이루었지만, 저의 자작곡을 앨범으로 들려드리겠다는 목표는 아직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니 내년과 앞으로를 많이 기대해 주세요!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 에이티즈 종호
- 올해 초 세웠던 개인적인 목표: "여유가 있는 날이면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2024년도에는 새로운 취미를 찾아가면서 활동적으로 시간을 보내볼까 합니다!"
-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어느새 2024년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는데, 다들 올해 잘 보내셨나요? 저는 2024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취미를 찾고 활동적으로 시간을 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는데요. 무엇보다 에이티니(공식 팬덤명)를 위해서 그림이라는 새로운 취미에 도전했었습니다. 또, 에이티니와 이런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서 페인팅 키트를 제작한 것도 뜻깊은 기억이었어요. 새해에도 힘내서 열심히 나아갈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2025년에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르세라핌 김채원
- 올해 초 세웠던 개인적인 목표: "2024년 청룡의 해인 만큼 저와 멤버들 모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바쁘게 활동해서 더 많은 피어나분들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신년 목표로 열심히, 바쁘게 활동해서 더 많은 피어나(FEARNOT, 팬덤명)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때 다짐했던 대로 올해 많은 도시를 찾아 무대를 선보이며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뻤습니다. 피어나 덕분에 더욱 의미 있고 감사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크비 준서
- 올해 초 세웠던 개인적인 목표: "올해에는 음악적인 부분에 조금 더 집중해서 자작곡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올해 초부터 정말 꾸준히 곡 작업에 몰두했는데요, 제가 만든 곡을 직접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도 채우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직 팬분들께 들려드릴 단계는 아니지만, 많은 곡을 완성했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입니다. 언젠가 꼭 들려드릴 수 있는 날이 올 거예요, 기대해 주세요!"
◆ 트레저 지훈
- 올해 초 세웠던 개인적인 목표: "멋진 아티스트분들과 같이 콜라보를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더 빠져들어서 즐겁게 한 해를 보내고 싶네요. 용의 해이니 용의 머리가 한번 되어 볼게요!"
- 한 해를 마무리 하며: "2024년을 시작하면서 많은 다짐을 했었는데 벌써 1년이 흘렀네요. 크고 작은 목표들을 전부 다 이루진 못했지만, 다음 단계를 향해 더 정진해나가겠다는 마음이 굳어진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게 만나요!"
◆ 트레저 요시
- 올해 초 세웠던 개인적인 목표: "더 멋진 라이브 실력, 보여드리지 않았던 비주얼로 팬 여러분들을 놀라게 해드리고 싶어요. 저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우리 올해도 함께 달려요!"
- 한 해를 마무리 하며: "팬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던 목표들을 'KING KONG'과 'LAST NIGHT' 컴백으로 잘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해요. 앞으로도 항상 성장하는 멋진 트레저 요시가 되겠습니다!"
◆ 트레저 준규
- 올해 초 세웠던 개인적인 목표: "제가 바라는 미래의 모습과 가까워질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정말 소름 돋게도 제가 바라는 저의 모습과 더 가까워져간 2024년이었던 것 같아 너무 놀랐고, 제 자신에게 정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 올해 초 세웠던 개인적인 목표: "용의 기운을 받는 해인만큼, 더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로서 데뷔했던 작년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많은 곳에서 제로즈 분들 많이 만나서 소통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아름다운 비주얼을 보여드리고 건강한 기운을 전달 드리기 위해서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하려고 하고, 한국어를 포함해서 다양한 언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전 세계에 있는 제로즈에게 그 지역의 말로 인사를 꼭 해주고 싶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전 세계에 있는 제로즈에게 그 지역의 말로 인사를 꼭 해주고 싶어요!"
- 한 해를 마무리 하며: " 2024년도에 제로베이스원 첫 해외 투어를 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여러 지역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더 성장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은 연말 그리고 2025년에도 더 멋지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깐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