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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디즈·페퍼톤스·드래곤포니 등 '카운트다운 판타지', 밴드들의 축제 개막 D-3
작성 : 2024년 12월 27일(금) 10:52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올해 마지막 음악 페스티벌이자 연말을 장식할 '카운트다운 판타지'가 열린다.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킨텍스 5홀에서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4-2025(COUNTDOWN FANTASY 2024-2025, 이하 CDF)'가 개최된다.

페스티벌의 첫날인 12월 30일엔 데뷔 이래 첫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필두로 '설', '나상현씨밴드', '와와와', '팔칠댄스', 파츠', '잭킹콩', '비공정'이 '비비드 플래닛 25' 무대에 오른다.

또 다른 스테이지인 '스테이션 스타더스트'에서는 '페퍼톤스'를 비롯해 '쏜애플', '오월오일', '원위', '드래곤 포니', '캐치더영', '밴드기린'이 출연한다. '페퍼톤스'는 데뷔 20주년의 마지막 무대를 CDF에서 화려하게 장식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CDF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비비드 플래닛 25'에는 '터치드', '지소쿠리클럽', '브로콜리너마저', '리도어', '다섯', '아월', '원투비하이'가 출격한다. 최근 싱글 'Last Day'를 발매하며 명실상부 대세가 된 밴드 '터치드'는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2024년 마지막 날 즐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한편 '스테이션 스타더스트'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책임지는 '크라잉넛'을 선두로 '갤럭시 익스프레스', '노브레인', '이디오테잎', '솔루션스', '톡식', '스네이크 치킨 수프', '뉴링크'가 밴드 사운드 가득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등 선배급 록밴드들의 등장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SNS에서는 벌써부터 관객들이 일명 '락놀이'를 예고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새해 첫날까지 이어질 열정적인 공연 속에서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함께 2024년을 보내고 새로운 2025년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CDF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대표 현장 콘텐츠인 '새.복.받(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베개싸움 챔피언쉽(PFC)' 이외에도 우승 시 현장에서 바로 새 신발을 구매해주는 '헌 신 줄게 새 신 다오', 최근 공개된 '오징어게임2'를 모티브로 오징어와 연관된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선생님, 저랑 딱지 한 번 치시겠습니까?'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연말연시 맞춤형 콘텐츠들을 예고한다.

한편 이번 CDF에는 '엠피엠지 뮤직', '브로콜리너마저', '스네이크 치킨 수프' 등이 아티스트 부스 참여 소식을 알렸다. '사인회', 'MD 판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행사 당일 킨텍스에서 출발해 다양한 지역으로 운행하는 귀가행 유료 셔틀과 31일 카운트다운 이후 귀가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합정역 부근에 도착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관객들이 편리하게 공연장을 오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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