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오는 23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로빈훗'이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로빈훗'은 20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과 함께 주요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전체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로빈훗'은 숲의 도적떼를 규합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로빈훗과 로빈훗의 도움으로 진정한 왕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필립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준상, 이건명, 엄기준이 로빈훗 역을, 박성환, 규현, 양요섭이 필립 왕세자 역을 맡아 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지난 12월18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각 예매처에서 전체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첫 번째 티켓 오픈에 이어 두 번째 티켓 오픈까지 연달아 전체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며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는 평이다.

이처럼 연이어 예매 순위 1위를 달성할 만큼 성원해주는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로빈훗'의 배우와 스태프 모두 총력을 기울여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는 2월29일까지 공연한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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