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2024 연말결선 특집'을 선보인다.

29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2024 연말결선 특집'으로 120분간 꾸며진다.

이날 김해시에서 온 9세 최연소 소녀부터 청양군의 77세 농부인 최고령 참가자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2024년 '전국노래자랑'의 수상자들 중에서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총 17팀의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더불어 경남 거제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G.O 택견공연단'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사물놀이 팀'이 특별 컬래버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댄스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참가자들이 의기투합해 에스파의 '위플래시' 칼군무를 선보일 예정. 과연 지난 44년 동안 수많은 '전낳스(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들을 발굴해낸 '전국노래자랑'이 '2024 연말결선 특집'을 통해 또 어떤 스타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연자를 시작으로 안성훈, 박성온, 유지나, 이수연, 김용임, 박혜신, 김성환, 린 등 초호화 초대가수가 출격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이중에서도 안성훈과 박성온, 유지나와 이수연, 김용임과 박혜신이 각각 듀엣으로 무대에 오르며 시너지를 폭발시킬 예정. 이에 지금껏 볼 수 없던 인기 가수들의 흥겨운 컬래버레이션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국노래자랑-2024 연말결선 특집'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올해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을 위해 많은 가수분들이 특별한 무대를 꾸며 주셨고, 이로 인해 '전국노래자랑' 무대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또한 기성가수 못지 않은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출격한다.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들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타들의 탄생을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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