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메리크리스마스는 26일 디즈니+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뉴욕타임스 베스트 TV쇼 2024에서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매 연말마다 베스트 TV쇼를 선정하며 한 해 동안 사랑받은 전 세계 인기 콘텐츠를 조명하고 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이번에 공개된 뉴욕타임스의 ‘베스트 TV쇼 2024’에서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흥행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2024년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부문 중 아시아 콘텐츠는 '킬러들의 쇼핑몰'이 유일하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타임지, 영국의 NME 등 공신력 있는 해외 매체들이 올해의 한국 드라마로 '킬러들의 쇼핑몰'을 꼽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 매거진 타임지는 올해의 한국 드라마 TOP4에 '킬러들의 쇼핑몰'을 선정, "능숙한 연기, 스타일리시한 촬영, 완벽한 속도감으로 완성된 '킬러들의 쇼핑몰'은 K-드라마 장르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표본"(TIME)이라고 극찬했다.
영국의 저명한 대중문화 전문지 NME 역시 올해의 한국 드라마 TOP7에 '킬러들의 쇼핑몰'을 꼽으며 "뛰어난 스토리텔링의 대표적인 사례. 극도의 몰입감을 경험한 기분"(NME)이라 호평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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