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징어 게임2'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26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연출 황동혁)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총 7부작.
이날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의 후속편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누적 시청 22억 시간을 돌파하며 전 세계 흥행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돌아오는 시즌2에선 게임에서 우승하며 456억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던 성기훈이 다시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카, 파리, 암스테르담, LA, 시드니, 상파울루, 바르샤바, 런던 등 총 11개국에서 글로벌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K-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과연 '오징어 게임2' 역시 시즌1과 마찬가지로 또 한 번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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