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틈만 나면,'에서 유연석을 사이에 둔 유재석과 정재형의 삼각 로맨스가 발생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정재형은 '틈만 나면,' 사상 최초로 ‘보너스 쿠폰 0개’에 당첨되어 첫 스타트부터 ‘최고의 똥손’에 등극한다.
이 가운데 정재형은 게임 시작 전부터 “잠깐만! 너무 긴장했어”라며 심장을 부여잡으며 본격적인 약체 활약을 예고한다. 정재형은 불안하다 싶으면 “문제 바꾸지 마! 손도 대지 마!”라고 제작진을 꼼짝 못 하게 하더니, 급기야 “여기 전화 찬스 없어요?”라고 끝없는 우기기에 나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고. 게다가 정재형이 ‘불어 해석’으로 생각지도 못한 정답을 제안, 제작진의 입을벌어지게 한다고 전해져 흥미를 한층 높인다.
특히 유재석과 정재형이 유연석을 두고 사랑의 쟁탈전을 벌인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유연석은 ‘토크 베테랑’ 유재석, 정재형, 이적 사이에서도 탁월한 예능감으로 세 형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바. 정재형은 “연석아 (유튜브) 기다리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구애(?)에 나서 유연석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그러자 유재석은 “전화 받지 마! 너 전화 받지 마!”라고 다급히 유연석 단도리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틈만 나면,' 17회는 오늘(24일)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20분 확대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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