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영화배우 마동석이 대한복싱협회 명예 7단 단증을 받았다.
대한복싱협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회관 신관 144호에서 마동석 대한복싱협회 명예부회장의 명예 7단 단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마동석은 명예 7단 단증을 수여받으며, 그는 "대한복싱협회 복싱 명예 7단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고, 복싱 활성화를 위해 본인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은 "마동석 배우의 명예부회장 임명은 우리 협회와 한국 복싱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그의 영향력과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명예 단증 수여식은 마동석의 임명뿐만 아니라, 대한복싱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협회 임원들은 마동석의 임명을 축하하고, 함께 한국 복싱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싱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복싱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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