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주 결방 끝 돌아온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이 7%대로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화성시 편은 7.4%(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6.6%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전국노래자랑'은 탄핵 정국 속 뉴스특보가 긴급 편성돼 지난 1일 방송 후 2주간 결방된 바 있다.
이날 방송은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뽐내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국립전통예술중학교 1학년 생의 '꽃타령' '춘향가-사랑가' '군밤타령', 40대 참가자 듀오의 '흥보가 기가막혀' 등은 안방 흥을 돋우었다.
초대가수로는 가수 한혜진, 유지나, 박현빈, 김태욱, 미스김이 출연해 스페셜 공연을 이어갔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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