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데뷔전에서 벤치에서 시작한다.
울버햄튼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레스터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버햄튼은 2승 3무 11패(승점 9)로 19위, 레스터는 3승 5무 8패(승점 14)로 17위에 올라있다.
페레이라 감독은 자신의 데뷔전에서 조제 사, 넬송 세메두, 산티아고 부에노, 토티 고메스, 맷 도허티, 안드레, 주앙 고메스, 호드리구 고메스, 곤살루 게드스, 마테우스 쿠냐, 요르겐센 스트란드 라르센을 선발로 내세웠다.
울버햄튼은 지난 16일 게리 오닐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올 시즌 울버햄튼은 개막 후 10경기에서 3무 7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후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하는가 했으나 또다시 4연패에 빠지면서 결국 경질의 칼을 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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