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우새'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우새'에서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 프러포즈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연초는 꼭 끊겠다"며 연초를 모두 버렸다.
또 "앞으로 술도 절대 마시지 않겠다"며 머리에 병을 격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준호는 김지민을 옥상으로 초대했다. 김준호는 "진짜 모자라고 부족한 오빠를 사랑해 줘서 고맙다. 앞으로 아프지 말고 우리 오랫동안 사랑하자"라며 반지를 건넸다.
이어 "결혼해 줄래?"라고 청혼했다. 김지민은 "갑자기 너무 갑작스럽다. 껴 줘"라고 결혼을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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