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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르브론 26점' 클리블랜드, 시카고 꺾고 3연승
작성 : 2015년 01월 20일(화) 13:5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카일리 어빙(왼쪽)과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구단 공식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시카고 불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정규리그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 108-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시즌 전적 22승20패를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5위로 올라섰다. 패한 시카고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27승16패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4위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는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르브론 제임스가 양 팀 최다득점인 26득점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J.R. 스미스(3점슛 6개 포함 20득점)-카일리 어빙(18득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케빈 러브(16득점 12리바운드)-티모페이 고즈코프(15득점 15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했다.

시카고는 지미 버틀러(20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데릭 로즈(3점슛 3개 포함 18득점)-파우 가솔(11득점 11리바운드)-타지 깁슨(10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상승세의 클리블랜드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1쿼터 초반부터 클리블랜드가 앞서 갔다. 클리블랜드는 11-8로 앞선 1쿼터 종료 6분11초 전부터 약 2분 동안 러브와 어빙이 연속득점을 기록하며 18-11로 달아났다.

1쿼터를 24-19로 마친 클리블랜드는 2쿼터 초반 러브가 훅슛과 자유투로 7득점을 쓸어담고 제임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33-24로 도망갔다. 주도권을 잡은 제임스와 어빙, 러브 트리오를 앞세워 시카고 골밑을 맹폭했고, 2쿼터를 54-39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클리블랜드는 3쿼터 들어서도 점수차를 유지했고, 결국 108-94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 20일 NBA 전적
뉴욕 닉스 99-92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피닉스 선즈 115-100 LA 레이커스
샬럿 호네츠 105-80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LA 클리퍼스 102-93 보스턴 셀틱스
토론토 랩터스 92-89 밀워키 벅스
휴스턴 로케츠 110-98 인디애나 페이서스
워싱턴 위저즈 111-76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애틀랜타 호크스 93-82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댈러스 매버릭스 103-95 멤피스 그리즐리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22-79 덴버 너게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98-94 새크라멘토 킹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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