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선배 모델 배정남의 미담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면 뭐 입니?-패션 대전'으로 꾸며져 모델 선후배 주우재와 배정남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패션 스타일링을 해주고 변신시킨 결과물로 대결을 벌였다.
이날 주우재는 배정남이 등장하자 "예전에 가로수길에서 후배들끼리 있을 때 돈이 없어서 비싼 술은 못 사 먹고 그냥 커피나 한 잔 마시면서 위스키를 보고 있었다. 근데 배정남이 같은 가게에 있다가 '느그 뭐하노' 하면서 오더니 '샴페인 한 병 주소'라고 하더라"고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배정남은 "선배들이 저를 많이 사 줘서 잘 컸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주우재는 "10년 전 일인에 아직도 기억한다"며 배정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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