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지예은이 언니오빠들의 귀염둥이에 등극한다.
22일 저녁 6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밤이 깊어질수록 운명이 달라지는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 下'가 공개된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비박 멤버를 뽑는 자리에서 난데없는 음악 오디션이 펼쳐진다. 오디션의 종목은 바로 리코더로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음 이탈 없이 왕복으로 부는 것이 미션이었다. 제 3자의 눈에는 조촐하기 그지없는 대결이나, 현장의 멤버들은 입시 실기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연주 결과는 심사위원들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뒤집히는 '예측 불가' 리코더 오디션에 운지법조차 버벅대는 초심자부터 휘파람 장인까지, 수준 차이가 극심한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진다.
더불어 지난주 '클럽 핫걸'로 변신했던 지예은은 '큐티뽀짝한' 잠옷 패션으로 언니·오빠들을 웃음 짓게 한다. 지예은은 1박2일 촬영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본인의 찐 잠옷을 챙겨와 멤버들의 놀림과 귀여움을 한 몸에 받는다. 이어 노가리 타임 도중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발적 댄스 타임까지 선보여 귀염둥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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