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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백종원, 죄책감으로 패자부활전 포기한 팀원에 "멋있지 않아" [TV스포]
작성 : 2024년 12월 21일(토) 11:22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 사진=ENA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백종원이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21일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탈락 위기에 처한 F팀(01 성현우-부모가 버린 자식, 03 전동진, 09 오창석-알코올중독, 12 조도연-가정폭력 피해자)에게 패자부활전 미션이 주어진다.

이날 진행되는 패자부활전 미션은 사실 계획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다만 백종원 대표는 "변화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안타까워서 한 번 더 기회를 주자고 생각했다"며 패자부활전 미션을 마련한 이유를 밝힌다. 그러나 F팀 도전자 4인 중 12 조도연이 패자부활전 불참을 선언한다. 그는 앞선 팀 미션 실패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팀원들과 경쟁을 펼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백종원 대표는 "여러분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인생은 고달프다. 사업은 더 고달프다. 그렇게 감정적으로 세상을 살 수는 없다. 멋있어 보이지도 않는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한다. 과연 F팀 도전자 4인 중 패자부활전 미션에는 몇 명이 참여할까.

이와 함께 패자부활전 미션에서 백종원 대표가 허를 찌르는 질문 세례로 F팀 도전자들의 멘털을 무너뜨린다. 앞선 팀 미션에서도 상상초월 질문을 쏟아냈던 백종원 대표는 그 강도가 더욱 높아진다. 결국 평가 중 질문을 던지는 백종원 대표와 질문을 받은 F팀 도전자 사이에 아슬아슬 긴장감이 피어난다.

그런가 하면 4인 셰프 군단(일식반 김민성 셰프, 고기반 데이비드 리 셰프, 중식반 임태훈 셰프, 양식반 윤남노 셰프) 역시 탈락 목전의 F팀 도전자들에게 의미 있는 조언과 도움을 준다. 과연 F팀 도전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변화할 수 있을까.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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