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곽도규가 뜻밖의 인테리어 취향을 공개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아 타이거즈 소속 투수 곽도규가 출연했다.
이날 곽도규의 집안 인테리어 중 고도리 화투 패가 발견됐다. 이를 본 기안84는 "고스톱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곽도규는 "할머니가 어렸을 때 가르쳐 주셨는데 인테리어 소품으로 놨다"며 "기운 좋게 두려고 했다. (저 조합이) 점수가 높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곽도규는 "제 식대로 꾸미는 걸 좋아한다. 자취방에 살기 시작하면서 바로 1군 올라가기도 했고, 올해 더 잘 풀리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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