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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22점' 대한항공, OK저축은행 꺾고 2연승
작성 : 2024년 12월 20일(금) 21:14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3-25 28-26 25-1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11승5패(승점 35)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현대캐피탈(13승2패, 승점 37)과는 단 2점 차.

3연승 도전에 실패한 OK저축은행은 4승12패(승점 15)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대한항공에서는 막심(22점)과 정지석(17점), 정한용(16점), 김민재(15점)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차지환(11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대한항공이었다. 1세트 초반 막심과 정한용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고, 세트 중반에는 정한용의 서브로 상대 리시브진을 흔들며 16-10까지 차이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송희채와 장빙롱의 활약으로 추격하며 21-2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정지석과 김민재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해며 첫 세트를 25-22로 따냈다.

기세를 탄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도 세트 중반까지 14-12로 리드하며 상승세를 이어 가는 듯 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도 이번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대한항공이 달아나면 OK저축은행이 따라붙는 양상의 경기가 세트 막판까지 이어졌다. 결국 2세트에서 웃은 팀은 OK저축은행이었다. 송희채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OK저축은행은 크리스의 오픈 공격으로 25-23을 만들며 2세트를 가져갔다.

원점에서 시작된 3세트. 다시 대한항공이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막심과 정지석의 연속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았고, 김민재와 정한용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13-7로 달아났다. 그러나 OK저축은행도 차지환의 연속 득점과 이민규, 박원빈의 연속 블로킹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다시 차지환의 연속 득점을 보태며 21-20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어졌고, 어느새 3세트 경기는 듀스로 향했다.

듀스 승부에서 웃은 팀은 대한항공이었다. 대한항공은 26-26에서 상대 범실과 김민재의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세트를 28-26으로 따냈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4세트 초반부터 정한용과 김민재, 막심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대한항공이 4세트를 25-15로 따내며 승점 3점을 모두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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