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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전역 "팬들 덕에 버텨, 진우·승훈·민호 손잡고 인사드릴 것"
작성 : 2024년 12월 20일(금) 17:36

위너 강승윤 전역 소감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강승윤은 지난 19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무더운 여름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채로 겪어보지 못한 삶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치열했던 1막에 대한 시원섭섭함을 안고 여러분의 곁을 잠시 떠나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적었다.

강승윤은 "군 생활 중에도 정해진 시간마다 매번 여러분들이 보내주는 마음들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매일 안도하며 발전적인 군 생활에 열중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표현하진 않았지만 그 안에서 극한까지 내몰리는 경험들을 많이 마주하며 제 자신의 한계를 느낄 때마다 그것을 이겨내게 해준 하나의 빛은 오로지 당신들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군인이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전우들에게 사랑 받는 군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승윤은 "조금의 일상을 만끽한 뒤에 당분간은 빠른 컴백을 위하여 스케치를 포함한 24년 목표했던 10곡 정도를 완성하고 새로운 더 좋은 음악들을 작업하는 데에 열중할 계획"이라며 "진우형, 승훈이형, 민호랑 손잡고 빠른 시일 내에 인사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너 멤버 김진우·이승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고 소집해제됐다. 송민호 역시 대체 복무 중으로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지만,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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