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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10분 확대 편성…지석진 눕방→'눕지효' 소환 레전드 회차 예고
작성 : 2024년 12월 20일(금) 15:18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런닝맨'이 10분 확대 편성된다.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한층 더 무르익은 연말 파티 현장이 펼쳐진다.

눈밭에서의 저녁 식사 후, 멤버들에게는 의문의 문자 한 통이 전송된다. 그 정체는 바로 첫 비박 확정 멤버를 가리는 히든 미션으로, 각자 주어진 숙제를 1시간 안에 해내야 하며 꼴등 1명이 비박 멤버로 확정된다는 것이다.

눈 덮인 강원도 산속에서의 비박만큼은 꼭 피하고 싶은 멤버들은 배신이 일상인 '런닝맨'답게 '내가 아니면 남도 못 한다'는 심보로 훼방 놓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송지효는 바닥에 드러누워 역대급 떼쓰기까지 선보인다.

한바탕 폭풍 미션이 끝난 뒤에는 사상 최초로 지석진만을 위한 ASMR 녹화가 펼쳐진다. 쉬는 시간 곤히 잠든 한 멤버를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음소거 모드가 됐기 때문이다. 제작진 또한 미션 룰 전달을 ASMR 버전으로 시도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뜻밖의 '웃음 참기 챌린지'로 변질됐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눈치싸움과 끝없는 장난이 이어지는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 下' 레이스는 22일 평소보다 10분 이른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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