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16일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인권 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인권 존중 조직문화 확산 및 내부 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인권 경영 실천에 대한 기관장의 명확한 의지를 표명하고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치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간부 직원들이 참석해 인권 경영 선언문을 함께 선포하고 직접 서명하며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문은 ▲UN 세계인권선언 등 국내외 기준 및 규범 준수 ▲인권침해의 사전 예방 및 구제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및 상생 발전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산업안전 및 보건 증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체육산업 직원들은 인권 경영 선언식을 실시간 온라인 영상을 시청하며 선언식에 동참했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며, 구성원과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책임 있는 태도로 인권 경영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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