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지락실' 4인방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 무대에 선다.
20일 MBC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 4명이 '2024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tvN에서 방영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영석PD가 연출을 맡았다. 일명 '지락이'로 불리는 4인방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현재까지도 서로의 무대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이영지가 진행하는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미미와 안유진이 출연해 응원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23 MBC 가요대제전 - 꿈의 기록'에서는 안유진과 이영지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팝송 '엔드 오브 타임(END OF TIME)'과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선곡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에서는 완전체 4인방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꾸미기로 한 만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지락이'들이 무대를 예고한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는 3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케이팝맵과 아이돌캠프 앱에서도 글로벌 스트리밍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