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2024년도 국내개최 국제대회 운영 관계자 성과공유 워크숍'을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 홀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개최 국제대회 운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토론과 정보공유 활성화, 단체 간 연계성 강화 시간 마련 등 관계기관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됐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공모사업과 대한체육회 종목별 공모사업 선정대회 등을 포함하여 앞으로 개최를 앞두고 있는 대회 사례들을 기반으로 총 12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특히 ▲국제대회 국제회의 연계사례 ▲부대프로그램 ▲후원사 유치 및 마케팅 성공사례 등 국제대회를 유치와 개최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주제로 준비됐으며, 식사 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한 교류 시간 역시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한산악연맹,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서울특별시청, 통영시청, 목포시청 등 약 90명이 참석해 참가자 간에 폭넓은 정보교환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한편, 2024년도 국내개최 국제대회 운영 관계자 성과공유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이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업무 관계자에게 실무적인 도움 및 기관 간 협업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관계기관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국제대회 유치·개최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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