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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소집해제 4일 앞두고…부실 근무 의혹 내사 착수
작성 : 2024년 12월 19일(목) 11:18

송민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

매체 스포츠경향은 19일 서울 마포경찰서가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송민호가 현재 복무 중인 마포주민편익시설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부실 근무 의혹에 대한 내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송민호는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등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지난해 3월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복무 기관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다는 부실 근무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해당 기관의 근무자인 A씨가 송민호의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논란이 가중됐다.

다만 A씨는 송민호의 출근부 열람 요청에 대해선 "개인정보"라며 선을 그으며 결근에 대해선 연차, 병가, 입원 등의 사유를 언급했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며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송민호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으나, 병무청 역시 관련 논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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