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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 참가 지원…19일 합동 준비단 출범
작성 : 2024년 12월 19일(목) 09:26

사진=문체부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우리 선수단과 국민이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9일 외교부, 통일부,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 출범하고,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한다.

'하얼빈 동계 아시아경기대회'는 2017년 제7회 삿포로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으로 내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아시아 34개국 선수간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선수는 6개 종목(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빙상, 스키, 산악스키)에 총 150명이 출전한다.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회 관람 방안과 아시안게임 계기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장미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즐기기 위해 중국 현지에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우리 선수단을 열정적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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