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안세호, 이번엔 우리 편…'하얼빈' 현빈 돕는 조력자 활약
작성 : 2024년 12월 19일(목) 09:03

하얼빈 안세호 / 사진=에일리언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안세호가 영화 '하얼빈'으로 돌아온다.

안세호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에 독립운동가 안중근(현빈)을 돕는 조력자로 출연한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안세호는 극 중에서 실존 인물인 독립운동가 이강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이강은 러시아 주재 교민단체신문 대동공보사 편집장으로 항일 독립운동가 최재형(유재명)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돕는 인물이다.

안중근 의사의 뒤에서 돕는 '숨은 조력자'로 활약하는 인물인 만큼 안세호의 믿고 보는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안세호는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특히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범죄도시3', '밀수'를 비롯해 '서울의 봄'에서 신군부 세력의 편에 서는 수도경비사령부(수경사) 30경비단장 장민기 역으로 분노 유발자에 등극한 바 있다.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실존 무신인 유형 장군 역을 연기하며 다양한 화제작에 모두 출연, '흥행요정'으로 활약했다.

이에 안세호가 스크린 복귀작 '하얼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