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스김이 시원한 목청으로 '막걸리 한 잔' 무대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시원하고 맛깔난 목청으로 인정받은 두 사람 미스김과 안성훈의 실력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대결에서 미스김은 강진 원곡의 '막걸리 한 잔'이라는 예상 밖의 선곡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데 이어, 확실한 실력으로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했다.
미스김의 시원스러운 목청에 맛깔난 소리가 더해진 '막걸리 한 잔'은 시선을 끌었다. 노래에 추억과 그리움, 거기에 흥까지 함께 담아냈다. 신명 나는 가락 위에 미스김은 남다른 감성과 표현력으로 애틋하고 애절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100점짜리 승리의 맛을 짜릿하게 즐긴 미스김은 행운번호 8번을 선택, 여성팬에게 행운의 황금 코인을 직접 배달했다. 코인을 받은 팬은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 한해 전국 방방곡곡의 무대에 오르며 목소리를 전한 미스김은 연말은 물론, 2025년 새해 에도 전국의 팬들을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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