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이 4팀의 토너먼트로 개최된다.
18일(한국시각) NBA 사무국에 따르면 2025 NBA 올스타전이 내년 2월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올스타 3팀과 라이징 스타 1팀 간 '40점 내기' 토너먼트로 열린다.
먼저 NBA 사무국은 오는 20일 올스타 투표에서 총 24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NBA 레전드인 찰스 바클리, 샤킬 오닐, 케니 스미스는 2월7일 생중계되는 NBA 올스타 드래프트에서 '팀 찰스', '팀 샤킬', '팀 케니'에 속할 선수를 각 8명씩 선발한다.
이어 3팀에 올스타 기간 중 열리는 NBA 라이징 스타즈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팀 캔디스 파커를 더해 총 4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두 팀씩 나뉘어 40점제 준결승전을 치른 뒤 승자끼리 40점제 결승을 벌인다.
내년 2월3일 경기까지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1위 팀의 감독과 코치가 4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이번 NBA 올스타전에는 총상금 180만 달러(약 26억원)가 걸렸다.
우승팀 각 선수는 12만 5000달러(약 1억 8천만 원), 2위 팀 각 선수는 5만 달러(약 7200만 원), 3-4위 팀 각 선수는 2만 5000달러(약 3600만 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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