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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통산 51세이브 80홀드' 베테랑 투수 심창민 영입
작성 : 2024년 12월 18일(수) 14:03

심창민 / 사진=LG 트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베테랑 투수 심창민을 영입했다.

LG는 18일 "우완 투수 심창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심창민은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2022시즌부터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다. KBO 통산 11시즌 동안 485경기 491이닝 31승 29패 80홀드 51세이브 4.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심창민은 "LG 트윈스가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 구단이 저에게 기대하는 부분을 충분히 알고있다. 시즌 전까지 남은 시간 준비 잘해서 실력으로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 다시 한번 LG 트윈스가 우승을 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고,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께 다가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는 "심창민은 과거 필승조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 테스트 결과 경쟁력 있는 구위와 향상된 제구력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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