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비투비가 연말 단독 콘서트를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지난달 25일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 신곡 '비 올라잇(Be Alright)'으로 컴백한 그룹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신곡 발표와 함께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비투비 단독 콘서트 '비올라잇'이 열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투비 응원봉도 리뉴얼 됐다. 응원봉의 이름은 '멜봉' 혹은 '나팔봉'이다. 콘서트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어 김신영은 "각자 생각하기에 비투비 콘서트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프니엘은 "라이브"라며 "음원보다는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는 게 매력"이라고 답했다.
서은광은 "저는 재미라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늘 콘서트를 할 때마다 스페셜한 무대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재미가 있다면 감동도 있다. 저희도 매번 울컥하는 게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민혁은 "저희 콘서트의 매력은 '최초 공개'다. 항상 빠지지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신영이 "그럼 혹시 '비커밍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이 연말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될 수도 있겠네요?"라고 질문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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