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 2' 전민기가 정미녀의 인테리어 취향을 언급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 전민기, 정미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민기는 "저희 집 식탁만 1천만 원이고 의자까지 합치면 2천이다"라며 "집을 꾸미는 것도 예쁘장하게 꾸며놨다. 아내가 꾸민 거다. 아내의 욕망이 투여된 공간이다"라고 소개했다.
명품 박스도 수두룩한 거실 한편. 이에 대해서도 전민기는 "접시들과 스카프 등 욕망들이 쌓여있다"라고 말했다.
정미녀는 "뭔가 내가 구입할 때 10년 뒤 20년 뒤 오를 물건인지 아닌지 생각을 하고 들인다. 저는 그런 것들을 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전민기는 "근데 사실 사치를 부리는 거면 빚을 내거나 뭐라고 할 텐데 그런 게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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