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킴미(KiMMi)가 신보로 돌아왔다.

킴미는 14일 새 미니앨범 '킵 고잉(KEEP GOING)'을 발매했다.

'킵 고잉'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하이웨이(Highway)'와 수록곡 '집으로 가다가 (2013)' 등이 수록됐다.

킴미는 이번 앨범 전체 프로듀싱 및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했다.

타이틀곡 '하이웨이'는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기타 사운드 위에 세련된 멜로디와 킴미의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이끈다.

수록곡 '집으로 가다가 (2013)'는 킴미가 연습생 시절 집으로 가다가 쓴 곡으로, 당시 녹음된 목소리를 그대로 살리고 새롭게 편곡해 완성했다.

킴미는 14일 오후 5시,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ReDJ Festival'에서 '하이웨이'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디제잉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DJ로 정식 데뷔 무대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DJ 활동 시작을 알렸다.

현재 킴미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베트남에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베트남 현지 방송사 HTV, YANTV, YEAH1TV 등 15개 언론사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내년께 몽골에서도 팬들과 소통할 것이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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