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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도 잡고, 보온성도 잡는 효자아이템 '머플러'
작성 : 2015년 01월 20일(화) 09:54

머플러를 착용한 정지영(왼쪽), 오현경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어느 때보다도 한껏 움츠리게 되는 겨울이다.

겨울에는 아우터만 잘 선택해도 분위기 있는 스타일리더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스타일링을 위해 겨울철 아우터 제품을 여러 벌 구비하기에는 부담감이 적지 않을 터. 실용적으로 스타일을 살리면서 보온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겨울철 잇 아이템인 머플러를 적극 활용해 보자. 목을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체온유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퍼 머플러

퍼는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코트부터 뱅글, 장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활용된다. 평소 퍼 코트가 부담스러웠다면 퍼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퍼 머플러의 경우, 겨울철 코트 소재와 잘 매치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움을 높여 주면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롱 퍼부터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퍼 머플러들까지 선택의 폭도 예전보다 한층 다양해졌다. 요즘에는 패딩 점퍼에 포인트로 퍼 머플러를 매치하여 색다른 스타일을 완성하는 패션 피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 겨울, 퍼 소재의 머플러로 보온성과 함께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성진모피, 바버, 보스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울 머플러

겨울철 머플러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울 소재의 머플러이다. 컬러와 패턴, 그리고 매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니 한 두 아이템만으로도 실용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다른 소재들에 비해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울 머플러는 수트 혹은 코트의 깃 안쪽으로 목 부분을 감아주는 것 만으로도 따뜻함을 유지하여 겨울철 남성들을 위한 웜비즈룩에 제격인 잇 아이템이다. 네크 라인에 포인트로 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넓게 펼쳐 어깨에 걸치는 숄로도 연출할 수 있다.

매일 착용하는 코트와 패딩을 좀 더 특별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 보고 싶다면, 올 겨울 잇 아이템인 머플러를 적극 활용해 보자. 따뜻함을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내는 센스 있는 패션 피플이 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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