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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컬러는 가라~ 파스텔톤 아우터 필수!
작성 : 2015년 01월 20일(화) 09:48

크로커다일레이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 아우터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겨울철 아우터는 자주 입을 수 있고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블랙, 그레이 등의 모노톤 컬러를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로 스타일을 뽐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인실 신혜정 디렉터는 “파스텔톤 코트는 여성미를 강조하는 것은 물론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겨울 패션에 포인트로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기특한 아이템”이라며 “화사한 색감과 심플한 라인이 어우러진 코트를 고르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번 겨울 시즌 따뜻한 색감과 딱 떨어지는 깔끔한 라인의 울코트를 선보였다. 포근한 스카이 블루 색상의 베이직한 슬림핏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할 수 있는 코트 아이템과 핑크 색상의 테일러드 카라의 베이직한 원버튼 코트가 눈길을 끈다. 단정한 핏에 포켓부분 지퍼 장식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군더더기 없이 코디하기 좋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쉬즈미스는 올 겨울 하얀 눈처럼 밝은 아이보리 색상의 베이직한 디자인의 코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더블버튼으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모방소재로 구성되어 포근하고 부드러운 촉감과 가벼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코트 아이템이다. 또한 긴 기장의 디자인으로 보다 슬림하게 여성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오브제에서는 2014 겨울 신제품으로 톤 다운된 레드컬러의 코트를 선보였다. 박시한 핏의 하프코트로 넉넉한 허리라인과 소매둘레로 어디에나 편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목 부분을 높이 세울 수 있고 퍼 소재의 카라가 부착돼 있어 보온성이 뛰어나다.

올리비아로렌의 청아한 에메랄드 컬러의 롱 코트는 은은한 헤링본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밑단으로 갈수록 퍼지는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우면서 발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퍼 카라가 덧대어 있어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탈부착 가능해 필요해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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