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지예은이 연말룩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연말 파티를 위해 한껏 차려입고 등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털코트를 입고 등장한 지석진, 롱코트를 입은 김종국, 포스 넘치는 청담동 며느리 룩의 송지효가 차례대로 등장했다.
이어 아찔한 미니 원피스에 킬힐을 신은 지예은이 등장하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강남 클럽녀를 떠오르게 하는 룩 때문이었다. 양세찬은 "너 강남 옥○곤이지?"라고 외쳤고, 김종국은 "뭐하는 거야. 너 놀다가 바로 온 거지?"라고 반응했다.
지예은은 "아니 이거 연말룩"이라며 웃었다. 하하는 "자기도 웃겨 한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강남에서 이런 애 진짜 많이 봤는데"라고 했다.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너 내릴 때 갓 태어난 망아지 같았어"라며 "파티 룩으로 웃음 주는 거 네가 처음이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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