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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장성우, 남자 1000m 값진 동메달 수확…에이스 박지원은 4위
작성 : 2024년 12월 15일(일) 16:38

장성우 / 사진=권광일 기자

[목동=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장성우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성우는 15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 24초 843을 기록했다.

장성우는 박지원을 포함해 네덜란드의 옌스 반트 워트, 라트비아의 로버트 크루즈버그스,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와 함께 펼친 결승전에서 3위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박지원은 1분 24초 968을 기록해 4위로 들어오며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장성우는 박지원에 이어 4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박지원이 4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인코스를 타며 2위까지 들어갔으나, 2바퀴 남은 시점에서 다시 선두권을 뺏기고 말았다.

뒤에서 힘을 모으던 장성우는 마지막 바퀴에서 박지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고, 그대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금메달은 캐나다의 단지누(1분 24초 548), 은메달은 네덜란드의 반트 워트(1분 24초 741)가 차지했따.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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