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돌아온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이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14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비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부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1분 31초 224의 기록으로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네덜란드의 벨제보어 미셸, 이탈리아의 이오리아티 글로리아, 일본의 야마나 리나, 캐나다의 킴 부탱이 속한 1조에서 2위를 기록했다.
최민정은 3바퀴가 남은 시점부터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으나, 선두권에서 만만치 않은 견제에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 그럼에도 2바퀴 남은 순간 아웃 코스로 빠르게 치고 나가면서 2위를 확보해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3조에선 김길리가 브루넬 플로렌스와의 충돌로 레이스에서 이탈하게 됐고, 비디오 판독 결과 어드밴스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아쉬운 결과도 있었다. 2조에서 뛴 심석희가 1분 30초 348의 기록으로 조 4위에 자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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