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각) FIFA가 발표한 여자 축구 세계 랭킹에서 6.92점이 깎인 1794.29점을 기록, 한 계단 하락한 20위에 위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월 콜린 벨 감독의 후임으로 신상우 감독을 선임했다. 신상우 감독은 부임 후 일본에 0-4 패배, 스페인에 0-5 패배, 캐나다에 1-5로 패했고, 3연패가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8위 일본(1976.38), 9위 북한(1944.23), 15위 호주(1856.7점), 17위 중국(1803.92)에 이어 5위다.
한편 여자 축구 랭킹 1위는 미국이다. 미국은 최근 5경기 4승 1무를 달리며 2087.55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스페인(2028.65)이며 3위는 독일(2012.29)이 차지했다. 기존 2위 잉글랜드(2004.52)는 2계단 추락한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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