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오반이 오늘(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오반은 이날 서울 모처 예식장에서 약 2년간 사랑을 키워온 비연예인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앞서 오반은 SNS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작년 여러가지 일들과 관계의 실패로 삶의 어려움을 지나고 있던 제게 한 친구가 찾아왔다"며 "그 친구는 저의 모든 상황과 그로 인한 아픔들을 천천히 기쁨으로 바꾸어 주었고, 현재까지 약 2년에 가까운 연애 끝에 올해의 끝자락 12월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이어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를 결정한 오반과 조강석을, 그리고 저희 관계를 기쁨으로 축하해 주시기를 속도 없이 부탁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오반은 결혼을 앞둔 지난 12일 '사랑할 결심'을 발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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