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024 KBS 연예대상'이 레드카펫 행사를 열지 않는다.
13일 KBS는 "오는 21일 예정된 '2024 KBS 연예대상'의 레드카펫을 올해는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탄핵 촉구 집회가 KBS가 위치한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4 KBS 연예대상'은 오는 21일 밤 9시 2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진행자로 이준, 이영지, 이찬원이 나선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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