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에이스(A.C.E) 멤버 겸 배우 강유찬이 ‘아나키스트’ 첫 공연부터 매진시키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3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에이스 강유찬이 출연하는 뮤지컬 ‘아나키스트’의 첫 공연이 지난 12일 오후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오픈된 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나키스트’는 12일 기준 티켓링크 내 뮤지컬 부문 일간 및 주간 예매 랭킹 1위를 석권하며 공연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에이스 메인보컬이자 배우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강유찬은 이번 ‘아나키스트’를 통해 뮤지컬에 첫발을 내디딘다. 그간 ‘타임테이블’, ‘미미쿠스’, ‘좀비탐정’,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 등 다수 드라마 작품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는 강유찬은 뮤지컬에 새롭게 도전해 연기와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아나키스트’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질 준비가 되어있는 혁명단 3인방 무혁, 덕형, 자경의 삶과 꿈 그리고 고뇌를 그리는 뮤지컬 작품이다. 강유찬은 독립운동가 무혁으로 변신해 극 전반을 아우르는 성장 과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아나키스트’는 내년 1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열리며, 강유찬은 내년 1월 16일 무대에 올라 첫 공연을 치른다.
강유찬이 속한 에이스는 최근 3년여 만에 완전체 앨범 ‘PINATA(피냐타)’를 발매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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