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로제(ROSÉ)가 12월 2주 차 한터차트 국가별 차트를 석권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3일 오전, 12월 2주 차(집계 기간 2일~8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로제가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부문은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종합 지수 8451.66점)가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트와이스의 'STRATEGY'(종합 지수 6171.00점)가 2위, 에이티즈의 'GOLDEN HOUR : Part.2'(종합 지수 5241.73점)가 3위를 기록했다.
일본 부문에서도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종합 지수 1만4100.57점)가 1위에 올랐다. 이어서 에스파의 'Whiplash'가 종합 지수 7967.64점으로 2위, 진의 'Happy'가 종합 지수 5051.47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 1위도 로제와 브루노 마스 'APT.'의 차지였다. 'APT.'의 종합 지수는 3만4072.54점이다.
특히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는 해당 차트에서 미국 부문 7주 연속, 일본·중국 부문 2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서 2위는 진의 'Happy'(종합 지수 1만9551.78점), 3위는 에스파의 'Whiplash'(종합 지수 1만3859.77점)이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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