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미스터황이 10기 영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12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민박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황은 10기 영자에게 "롱디(장거리 연애)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10기 영자는 "그런데 어차피 바빠서 자주 못 만나신다면서요"라며 "저는 혼자 있는 거 좋아하고, 어떨 땐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것도 너무 자주 만난다고 생각이 든다. 집착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미스터황은 "뭔가 마인드가 엄청 잘 맞는 것 같다. 저도 일이 먼저고, 주말에 내가 너무 힘들어서 못 만날 수 있어서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있다. 그걸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없다"고 공감했다.
또한 미스터황은 "길 안 해본 분이 10기 영숙이다. 차가워 보이고 센 인상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10기 영자가 "영숙 언니 안 세다"고 말하자 미스터황은 "인상이. 표현이 좀 그런데 우당탕탕 푼수 같은 느낌을 좋아한다. 여기(10기 영자) 있지 않냐"고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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