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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러브' 최진혁 "뮤지컬 도전 오랜 시간 걸려, 생생한 에너지 느끼는 중" [ST현장]
작성 : 2024년 12월 12일(목) 16:31

블러디 러브 최진혁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블러디 러브' 최진혁이 첫 뮤지컬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블러디 러브'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연출 노우성, 배우 김법래, 테이, 최진혁, 김형묵, 김준현, 김아선, 정명은, 후이, 남우현 등이 참석했다.

'블러디 러브'는 고전 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둔 작품이다. 지난 1998년 한국 초연을 비롯해 30년 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블러디 러브'는 원작의 정통성과 함께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됐다.

이날 최진혁은 드라큘라 역으로 뮤지컬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뮤지컬이란 장르에 도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2015년부터 제안이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촬영하면서 정영주가 뮤지컬을 하는 게 어떻냐고 하더라. 마침 이 작품이 제안이 와 말했더니 바로 하라고 하더라"고 출연 이유를 얘기했다.

그러면서 최진혁은 "언젠가는 뮤지컬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드라마 연기를 하다가 막상 무대에 서보니 생생한 에너지와 반응을 느끼고 있다. 이래서 공연을 하는구나라는 것을 너무 많이 느끼고, 재밌게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블러디 러브'는 한전아트센터에서 내년 2월 16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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